어촌특화지원 사업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9-07-14
지금쯤, 다들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이번 여름은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 있는 울릉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여러분께 울릉도에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든든한 동해의 지킴이, 울릉도 가기!
STEP 1. '바다로' 표 준비하기
▲ ‘바다로’를 이용해 예매한 승선권
바다 여행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청춘의 특권! 바로, ‘바다로’입니다.
‘바다로’는 여객선 요금을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주 중에는 50%, 주말에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만 34세 이하 내외국인이 이용 가능하며, 나이 제한이 있는 만큼! 신분증을 꼭 소지해야 합니다.
이 상품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 일반 이용권은 2019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900원입니다.
두 번째, 시즌 이용권은 2019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그리고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7900원입니다.
세 번째, 연간 이용권은 2019년 6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900원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할인권으로 제주, 울릉, 인천, 여수, 통영, 거제, 군산, 목포, 완도, 충남지역 등을 갈 수 있는데요.
저는 일반 이용권을 사용해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주중이기에 승선권이 50%할인된 가격인 왕복 6만원에 다녀왔는데요!
‘바다로’ 이용권은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승선권 예매 시 ‘바다로’ 이용권 번호를 입력하여 할인받으시면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
STEP 2. 울릉도에 대해 알아보기!
울릉도를 가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 3가지!
첫 번째, 울릉도로 갈 수 있는 항은 묵호 여객선 터미널, 강릉 여객선 터미널, 포항 여객선 터미널, 후포 여객선 터미널이 있습니다.
두 번째, 울릉도 배편은 하루에 1대씩 있으며, 매일 출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예매 전, 미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독도를 관광할 수 있는 배편은 울릉도에서 하루 2회 운영되고 있으며, 날씨에 따라 변동되기도 합니다.
준비는 완벽하게 되었으니, 이제 울릉도로 떠나볼까요?
싱그러운 자연의 냄새 물씬! 울릉도 즐기기
첫 번째, 봉래폭포
▲ 봉래폭포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방문하기 좋은 곳! 봉래폭포입니다.
봉래폭포는 도동항, 사동항과 매우 가까우며, 항구에서 폭포까지 이동할 수 있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데요!
봉래폭포의 이용 시간은 1월~3월, 11월~12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월~10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 가격은 어른 2000원(단체 15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단체 1000원), 어린이 1000원(단체 500원)입니다.
1년 365일 물줄기가 흐르는 봉래폭포는 울릉도 남부 일대의 중요한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폭포의 상부는 조면암, 응회암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단은 집괴암으로! 총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가 차별침식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폭포가 뒤로 물러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봉래폭포로 향하는 길 초입에 자연의 에어컨! ‘풍혈’이 위치해 있는데요.
바위틈의 차가운 공기가 외부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수증기가 되어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원리로, 여름의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신비로운 곳입니다.
▲ 풍혈
두 번째, 관음도
울릉도의 필수 코스! 투명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음도입니다!
‘관음도’는 산책로 길이에 따라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산책로 인근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어 삼선암, 죽도 등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선암 : 울릉도 3대 비경 중 하나로 꼽힌다.
산책로에 다다르기까지 많은 계단을 올라야 했지만, 정상에서 보는 광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는데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다!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 관음도의 산책로
세 번째, 깃대봉
깃대봉은 나리분지에 존재하는 봉우리 중 하나로 작년 2018년부터 개방된 곳입니다.
경사로가 그리 높지 않아, 연세가 많으신 분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으며, 울릉도 주민분들이 강력 추천하시기도 하는데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깃대봉에 오르고 나면, 아름다운 울릉도의 경치를 눈과 마음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 태하 황토구미 해안산책로
▲ 태하 황토구미 해안산책로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는 ‘황토구미 해안산책로’를 걷다 보면 매바위, 해식동굴, 향나무 등을 볼 수 있는데요.
*해식동굴 : 해안선 가까이에서 파도, 조류 등의 침식작용이 암석의 약한 부분을 파들어 가면서 생긴 굴
중간 중간 숨어있는 볼거리를 찾는 재미가 있었으며 파도소리, 갈매기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오감만족 산책로였습니다.
또한, 해안산책로 인근에는 대한민국 10대 비경 중 하나인 대풍감에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또 다른 울릉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0대 비경이라는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울릉도 바닷속으로 시원하게 풍덩!
울릉도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체험지로도 유명한데요!
매우 맑은 바다를 가진 울릉도는 많은 스쿠버다이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이빙을 할 수 있는 포인트는 대표적으로 ‘공암’이 있습니다.
울릉도는 ‘여행’, ‘휴가’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분도 이번 여름에는 울릉도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준비하자! '바다로', 떠나자! '울릉도'로|작성자 해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