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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물러가고 폭염이 연일 예보되는 지금!

여름휴가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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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해수욕장에서 꼭 주의해야할

바다의 불청객 이안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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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란 무엇일까요?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쪽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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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가 발생하면 해수욕을 즐기던 수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바다로 끌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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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안류는 어떤 상황에서 발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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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요건

(1) 해변 앞에 교량이나 방파제 등 인공구조물이 없어 탁 트인곳

(2) 파도가 해안선에 직각으로 들어오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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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는 기상, 지형 및 해상의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일정조건을 갖추고 있는 해수욕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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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도 이안류가 발생하는 해수욕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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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안류 발생일수가 부산의 송정해수욕장은

72일, 제주도의 중문해수욕장은 59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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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지는 이안류, 그래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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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부산 기장의 임랑 해수욕장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7개 해수욕장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통해 예측정보를

관련기관과 현장구조대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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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웹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장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문자로 알리고

해수욕객에 상황을 전파하고 상황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작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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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에서는 이안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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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 간격으로

상황에 따라 안전, 주의. 경계, 위험 등 4단계로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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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이안류 예측정보 서비스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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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중문·색달, 낙산, 대천, 강문, 경포대, 안목,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대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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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를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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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 가능하면 물 흐름의 45도 방향으로 헤엄치세요!

*튜브등을 붙잡거나 함께 뭉쳐서 구조를 기다리세요!

*해수욕 할 때는 구명조끼 착용을 권장합니다!

*물놀이는 역시 안전요원 근처에서!

*안전요원의 통제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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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 대처법 꼭 기억하시고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