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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양수산부 공식블로그 - [海리포터]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청춘들, 기차 타고 바다로 가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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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휴가를 맞이한 대학생, 직장인분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내일로’를 타고 바다로 떠나보세요.

2030 청춘들이 만들어나가는 낭만적인 여행! ‘내일로’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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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로 떠나는 여행 ‘내일로’, 배로 떠나는 여행 ‘바다로’

‘내일로 패스’란,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일정 기간 동안 해당열차를 무제한 이용하여 여행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탑승권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3일권, 5일권, 7일권으로 가격은 각 5만원, 6만원, 7만원입니다. (2인권 각 9만원, 11만원, 13만원)

이용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판매기간은 3일권은 8월 29일까지, 5일권은 8월 27일까지, 7일권은 8월 25일까지입니다.

기차로 떠나는 여행, ‘내일로’가 있다면, 배로 떠나는 여행 ‘바다로’도 있다!

‘바다로’는 여객선 요금을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용 가능 나이는 만 34세 이하 내외국인이며, 나이제한이 있는 만큼 신분증을 꼭 소지해야 합니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바다로’의 가격은 4,900원입니다.

제주, 울릉, 인천, 여수, 통영, 거제, 군산, 목포, 완도, 충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떠날 수 있는 ‘바다로’도 이용해보세요!

‘내일로’ 자세히 보러가기 ▶http://www.rail-ro.com/kor/main/index.html

‘바다로’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island.haewoon.co.kr/Island/html/menu03/sub05.aspx


▮ 설렘을 타다! 청춘, 그날의 여름 ‘내일로’

지금부터 저와 함께 ‘내일로’로 떠날 수 있는 바다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첫 번째, 강원도 강릉 /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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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일출하면, 정동진! 정동진하면, 일출!’ 일출 명소인 정동진입니다.

신라 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르기도 한 곳인데요.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는 ‘정동진역’도 있습니다!


이 역은 1994년 TV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해돋이열차가 운행된 후 관광명소로 떠올랐는데요.

인근에는 소규모 해수욕장 및 모래시계공원이 있으며, 경포해변, 오죽헌 등 관광지가 매우 많습니다.

정동진은 정동진역에서 내리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바다에 갈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곳인데요.

8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인근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열려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제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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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동해에 위치한 ‘묵호등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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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묵호등대’는 1963년 6월 8일에 건립되어, 묵호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운항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등대 인근에는 바닷일을 하던 동네사람들의 삶이 그려진 벽화마을! ‘논골담길’이 있으며, 해변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동해 어달해변’도 있습니다.

묵호항에 가기 위해서는 영동선 동해역에서 내려 51-1번 버스를 타고 약 9.7km 정도를 가면 됩니다.

여러분도 묵호등대에 방문하여 동해바다의 내음을 힘껏 들이마시며,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한 후, 해안도로에서 휴식과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세요!

두 번째, 경상도 경주 /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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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경상도 경주에 위치한 ‘양남주상절리’입니다!

이는 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들의 발달규모 및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2012년 9월 25일 천연기념물 제 536호로 지정되었는데요.

‘주상절리’란, 주로 현무암과 같은 화산암에서 형성되는 육각기둥 모양의 돌기둥을 의미하며, 특히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형태의 주상절리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사례라고 합니다.

또한, 이를 이루는 현무암은 한반도와 붙어있던 일본이 잡아당기는 힘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동해가 형성되었을 때 만들어졌는데요!

이 힘은 양남주상절리 일대에도 영향을 주어 땅이 벌어지게 되었으며, 벌어진 틈으로 땅 속 깊은 곳에 있던 마그마가 솟아오르면서 현무암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상절리 자체뿐만 아니라, 동해가 만들어질 당시의 환경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뛰어난 지질학적 가치를 가진 곳입니다.

양남주상절리에 가기 위해서는 경주역에서 내려 150번 버스를 타고 약 43km 정도를 가면 됩니다. 너무 긴 거리가 아닌가 싶지만

버스에서 경주 곳곳을 둘러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양남주상절리는 동해선 태화강역에서 가는 방법도 있는데요. 701번 버스를 타고 약 32km 정도를 달리면 됩니다.

양남주상절리에서 버스를 타고 약 5.8km를 달리면 ‘관성솔밭해변’이 있으며, 전통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성솔밭해변 개장일 : 7월 12일~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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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포항에 위치한 ‘호미곶’입니다.

포항 호미곶은 포항역에서 내려 구룡포지선 200번 버스를 타고 약 30km 정도를 가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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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은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매년 열리는 장소로, 왼손은 육지에 오른손은 바다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는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한국 최초의 국립등대박물관, 해풍을 이용하는 풍력발전기 등 볼거리가 매우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2019년 새롭게 선정된 포항 여행지, ‘포항 12경’까지!

*포항 12경 : 호미곶 일출 / 내연산 12폭포 비경 / 운제산 오어사 사계 /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 영일대 & 포스코 야경 / 포항운하 / 경상북도 수목원의 사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 철길숲 & 불의정원 / 죽장 하옥계곡 사계 / 장기읍성 & 유배문화체험촌

올해가 포항시 승격 70주년 및 방문의 해인만큼, 포항에 다시 방문해야겠는걸요?

세 번째, 전라도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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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여수 ‘오동도’입니다.

여수 오동도는 여수역에서 2번 버스를 타고 약 2km를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며,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고 불리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곳곳에 이 섬의 명물인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 섬’이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동도’에는 무더운 여름에 관광하기에 적합한 동백열차와 시원한 음악분수대가 있으며, 25m의 높이를 자랑하는 ‘오동도 등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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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지정한 3월의 등대! ‘오동도 등대’는 1952년 처음 설치되어 여수, 광양 항을 오가는 배들의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선정되어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동도 등대’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반짝반짝 일렁이는 바다를 감상한 후, 여수 10미로 일컬어지는 갓김치까지!

*여수 10미 : 갓김치, 서대 회, 여수 한정식, 굴 구이, 장어구이, 갈치조림, 갯장어 회/샤브샤브, 새조개 샤브샤브, 전어 회/구이

여러분도 맛과 자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푸짐한 여행을 하러 여수로 떠나보세요!

네 번째, 충청도 보령 /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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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충남 보령시에 있는 ‘대천해수욕장’입니다.

장항선 대천역에서 버스로 9km를 가야 하는 대천해수욕장 해안은 조개껍질로 덮여 있어 매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수심이 얕고 수온이 적당하여 간만 어느 때나 해수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의 백사장인 만큼, ‘시민 탑 광장’, ‘머드 광장’, ‘분수 광장’ 3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요.

때로는 신기루 현상으로 아득한 중국대륙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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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무창포해수욕장’은 서해안 최초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대천해수욕장과 가까이 위치해있는데요!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일 : 7월 13일~8월 18일

무창포는 옛날, 서해 바다를 지키는 조선시대의 군창지로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싱싱한 수산물 주꾸미축제! 끈적끈적 머드 축제!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까지!

가족 여행지로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의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갯벌체험까지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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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속동 갯벌마을’입니다. 장항선 홍성역에서 버스로 28km 거리에 있습니다.

이 마을은 서해안의 보고인 천수만에 위치한 농어촌마을로, 갯벌체험을 2004년부터 실시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는데요!

홍성 8경 중, 하나인 마을의 갯벌과 ‘속동 전망대’는 아름다운 낙조를 관람하기에 좋은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홍성 8경 : 용봉산, 홍주성과 여하정, 만해 한용운 생가, 그림이 있는 정원, 오서산, 남당항,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궁리포구

‘속동 갯벌마을’의 체험은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속동 갯벌마을’ 체험 예약하러 가기 ▶ http://sokdong.invil.org/index.html?menuno=15775&lnb=20200

지금까지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내일로’를 통해 갈 수 있는 바다 여행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이번 여름 방학, 휴가 때 바다를 주제로 내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를 꼭 참고하세요!

‘내일로’로 떠나는 바다여행! 바닷길을 따라 기차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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